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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의 오행 (커버이미지)
계절의 오행
  • 평점평점점평가없음
  • 저자정연진 지음 
  • 출판사지식과감성# 
  • 출판일2023-04-14 
보유 1, 대출 0, 예약 0, 누적대출 0, 누적예약 0

저자소개

헨리 소로와 《월든》을 좋아해 영문학으로 전공을 바꾼 철없는 연구자.
여기서는 에세이스트.

이 글은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한 일기와
짧은 글 모음 <계절의 오행>, <격리시절> 중에서 일부를 모아 엮은 것이다.

목차

다시 일기를 엮으며



제1장 격리 시절



뱀딸기를 찾아서

6월은 어떻게 가는가

다시 계획을 세우며

잠시 멈춘다는 게 한참 멈춤

병원 대기실에서

초록과 보라: 매실과 BTS의 나날들

몸은 기록한다, 모든 상처들을

한동안 ‘비숲러’

아, 그때를 기록했어야 하는구나

완벽하지 않아서

어떤 소식

커피가 없지, 참

일찍 일어난 것이 문제

여섯 번의 PCR 코로나 검사

‘박은빈’이 좋아서

에구, 또 사기를 당했다

비생산적인 날들의 연속

요동치듯 밀려드는

운동장이 보이는 곳

생활을 기록하려는 것

포기할 수 없는 이유

윤동주를 생각했다

열심히는 사는데

바람이 불지 않을 때

탓하지 말고 마음 다지기

오로시 님은 잘 지내고 있을까

즐거운 다음 막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

이 반성문이 너무 늦지 않았기를



제2장 계절의 오행



작가의 생애와 나의 부끄러움

시기심과 분별심: 나의 이번 생이 실패라는 너에게

“인간은 쓸쓸할 때가 제정신 같아.”

햄버거 먹는 법

김밥 두 줄

“옆집입니다.”: 나쁜 주인, 혹은 좋은 이웃에 대하여

11월은 어떻게 가는가

선택과 집중, 그 인내에 대하여

마음을 먹는 일, 너무 쉬운 일

소설을 읽다

마음을 먹는 일, 너무 어려운 일

‘철학자’의 아내

소도시의 아침

어떤 이름에 대하여: 긍정에게

이번 생은 나에게 기회다

영상 없는 시대는 가능할까?

덜 친절한 직원

새 달력을 넘기며



제3장 〈캐논〉까지 느릿느릿



스물여섯, 도전 《바이엘》

순간의 여운을 기록하라: 에드 시런 〈퍼펙트〉

건반 끝까지: 김광민 〈학교 가는 길〉

음들이 겹쳐질 때 페달 바꾸기: 〈버터플라이 왈츠〉

마지막은 사라지듯이: 〈오페라의 유령〉

윗소리 들리게: 〈캐논〉

오래된 피아노: 언제든 다시 《바이엘》(인터미션)

1-5-8, 1-5-8, 쉬운 반주로: 〈10월의 어느 멋진 날에〉

시작이 반, 왼손 리듬 우선 연습: 〈밤편지〉

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: 예민 〈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〉

포기하지 말지니: 〈비와 당신〉

한줄 서평